아니 설마…
10월 4일 저녁, KCM 결혼식 영상이 올라온 SNS에서 낯익은 얼굴이 눈에 띄었어요. 지난 6월 뜻밖의 이혼설에 휩싸였던 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나란히 하객석에 있었거든요.

하객 명단 — 이 부부가 왜 화제?
박성광은 코미디언이고, 이솔이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아내예요. 6월 이혼설이 돌았을 때 두 사람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그런데 넉 달 뒤, 같은 결혼식장에서 함께 찍힌 모습이 알려지면서 이혼설을 잠재웠다는 반응이 쏟아졌어요. 각자 SNS에 현장 사진과 영상을 올린 덕분에 동반 참석이 확실해졌습니다.

박성광의 한마디 — 짧아서 더 진심
박성광은 4일 자신의 계정에 영상을 올렸어요. 턱시도를 입은 KCM이 하객들의 환호 속에 버진로드를 걸어 들어오고, 걷는 중간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창모야 행복해라!!!
느낌표 세 개에 친구를 향한 마음이 다 들어 있어요. 긴 축하 글보다 이 한 줄이 더 와닿는다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이솔이의 감탄 — 아름다워…
이솔이는 KCM 부부의 입맞춤 순간을 담은 영상을 올렸어요. 글에는 "앞으로도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사세요. 아름다워"라고 적었습니다.
신랑 신부를 바라보며 건넨 축복이라 더 따뜻하게 읽혔어요. 댓글창에서는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어 보여 다행이라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다만 이 글이 이혼설에 대한 직접적인 답은 아니니 확대 해석은 금물이에요.
KCM 결혼식 — 14년을 돌아 도착한 하루
KCM은 2004년 1집 '뷰티풀 마인드'로 데뷔해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같은 히트곡을 낸 가수예요. 아내 방예원 씨와는 2012년부터 사실혼 관계로 지냈고, 첫딸을 얻고도 경제적 사정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2021년 혼인신고를 마친 뒤 14년 만에 약속을 지킨 거예요.
식은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오후 5시에 열렸고, 사회는 유재석이 맡았어요. 축가는 KCM이 노래 스승이라고 부르는 김범수가 불렀습니다.
정리하면 이날의 기억할 점은 세 가지예요. 이혼설을 부인했던 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함께 참석했다는 것, 두 사람이 각자 축복을 남겼다는 것, 그리고 KCM 부부가 14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것이에요. 오래 기다린 하루가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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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네이버 포토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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