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늘정보입니다.
오늘은 이강인 선수의 퇴장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강인 선수 퇴장
오늘 새벽에 있었던 레알마드리드와 발렌시아의 경기에서 이강인 선수가 출전 13분만에 퇴장당했습니다. 이 경기를 보던중 후반전에 이강인 선수가 모습을 보여서 저는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퇴장 사건이 저에게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더군다나 118일 만의 출전이어서 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발렌시아가 크게 지고있는 상황에서 화가났던걸까요? 이강인 선수가 라모스 선수에게 무리하게 발길질을 하며 퇴장을 당했습니다.
이 상황을 지켜봤을 때 약간 라모스 선수가 이강인 선수를 향해 엉덩이를 들이밀며 버티는 장면이 있었는데, 제 생각에는 이강인 선수가 여기서 발끈해서 더 무리하게 라모스 선수의 공을 빼앗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퇴장이 맞나?
과연 이 행동이 실제로 퇴장을 받을만한 상황이었냐는 논란이 있습니다.
퇴장성 반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축구 규정집)
•심한 반칙 플레이를 한 경우
•난폭한 행위를 한 경우
•상대 선수 또는 그 밖의 사람에게 침을 뱉은 경우
•의도적인 핸드볼에 의해 상대 팀의 득점 또는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할 경우 (이것은 자신의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 있는 골키퍼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프리킥 또는 페널티킥으로 처벌할 수 있는 반칙으로 골을 향해 이동하고 있는 상대 선수의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시킨 경우
•공격적, 모욕적 또는 욕설적인 언어를 사용 그리고/또는 행동을 한 경우
•한 경기에서 두 번째 경고를 받은 경우
제 생각에는 이 중에 심한 반칙 플레이를 한 경우 또는 난폭한 행위를 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한 선수의 다리를 세번이나 연속으로 찼다는 행위는 명백한 퇴장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심이 바라봤을 때는 감정이 있는 상태에서 불필요한 축구와 무관한 난폭한 행위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여기서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이강인 선수의 발차기 자체가 강하지 않았고 라모스 선수가 쌔게 맞은 것도 아닌데 왜 이게 퇴장이냐 라고 의문을 가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퇴장을 정할 때 중요한 사실은 상대가 얼마나 피해를 받았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올시즌 벌써 두번째 퇴장인 이강인 선수
올시즌에 들어 두번째로 퇴장을 당한 이강인선수가 억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강인 선수가 뛴 경기에 비해서 퇴장당한 경기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쯤되면 이강인 선수가 한번 더 자신의 플레이와 마음가짐에 대해서 더 생각해봐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이 강한 승부욕에 대한 에너지를 좋게 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아레즈 선수가 리버풀에서 멘탈관리 안된 상태에 있다가 다시 바르셀로나에서 월드클래스 선수로 성장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저는 항상 이강인 선수를 응원합니다.
이상 하늘정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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