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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

by 하늘정보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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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늘정보입니다. 

북한이 군사도발을 강행했다는 소식 입니다.

경기도 파주 대성동 자유의 마을에서 목격된 개성공단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북한이 16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개성공단 인근 남북연락사무소에서 오후 2시 49분쯤 폭음과 연기가 관측된 직후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이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돌발 군사상황 대비해 대북 감시·대비태세 강화하였습니다.

북한이 16일 오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2시 49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2018년 4월 27일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따라 그해 9월 개성에 문을 연 연락사무소가 시작한지 19개월 만에 사라지게 됐습니다.

이 연락사무소를 구축하는데 소요된 예산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깝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담화에서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 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며 건물 폭파를 예고한 지 사흘 만에 속전속결로 실행에 옮긴 것입니다.이날 남측에서도 개성공단이 위치한 곳에서 폭음 소리와 함께 연기가 목격됐습니다.

경기 파주시 대성동마을의  한 주민은 "폭음과 함께 불난 것처럼 연기 났다"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은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군사분계선(MDL) 지역에서 돌발 군사상황에 대비해 대북 감시·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전방 부대 지휘관들은 정위치하고 부대를 지휘하도록 했습니다.

북한은 이날 오전 총참모부가 공개보도 형태로 발표한 보도에서 남북 합의로 비무장화한 지역에 다시 군대를 투입할 가능성을 계속해서 경고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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